[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 율촌은 ESG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시리즈의 마지막 세미나로 '글로벌 환경·통상 규제 강화 동향'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율촌은 지난해부터 기업들이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해 유념해야 할 점을 전달하고 효과적인 대응책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총 3회에 걸쳐 시리즈 웨비나를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 율촌이 지난 3일 ESG 관리체계 고도화를 위한 시리즈의 마지막 세미나를 개최했다. 2023.02.06 jeongwon1026@newspim.com |
이번 웨비나에서는 ▲기후 관련 글로벌 공시 기준의 강화 동향 ▲새로운 통상 규범으로 자리매김한 환경 문제 ▲탈플라스틱을 위한 글로벌 규제 강화 동향 ▲한국 정부의 ESG 인프라 고도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율촌 ESG팀 윤용희 변호사는 '탈플라스틱을 위한 글로벌 규제 강화 동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윤 변호사는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한국 기업으로서는 UN, OECD 등이 주도하는 국제협약에서의 논의에 더해 유럽연합 개별 국가의 규제 방향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만 하는 시대가 됐다"며 "플라스틱세, 재생연료 의무 사용 비율 제도 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주현 변호사는 새로운 통상 규범으로 자리매김한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박 변호사는 "환경 문제는 기업들의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 사항으로 확고히 자리잡은 바 주요국이 앞다투어 도입하고 있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규범들의 규제 또는 혜택 제공 요건들을 사전에 검토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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