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수서발 고속철도 SRT 운영사 에스알(SR)은 윤리·청렴경영 실천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효율적 자원 배분을 통해 추진체계를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SR '윤리·청렴경영 실천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반 정도경영을 효율적 추진하기 위해 신설됐다. 자체감사기구의 반부패·청렴시책과 기관의 윤리경영을 비롯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공정거래 등을 다룰 예정이다.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윤리경영위원회를 윤리경영 최고의결기구로 조직한다. 감사실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관리·실무자 13명으로 구성됐다.

에스알은 이날 윤리·청렴경영 전략회의를 갖고 전담조직 운영과 기관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강력한 윤리·청렴경영 실천에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고 공기업으로서 공직사회의 국민신뢰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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