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로 동행하는 매력도시 서울'을 주제로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을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2006 노벨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가 사람을 중심으로 성장하는 도시의 개념과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연설에 나선다.
[자료=서울시] |
이후 세션에서는 급변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에 행정을 접목해 서울이 매력도시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약자를 위한 서울의 다양한 혁신 정책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디지털 기술을 통해 도심형 교통, 공공예술, 창업시스템, 스마트 시티 등 시민의 삶을 위한 매력적인 서울을 만드는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은 디지털 전환 시대의 상생도시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디지털 전환 시대의 미래 인재 양성, 약자를 위한 디지털과 사용자 혁신 등을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DDP '디자인랩'에서 진행되며,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본 포럼이 "국내외 석학이 머리를 맞대고 서울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