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7일 최민호 시장이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에 대해 애도를 표하며 시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최민호 세종시장.[사진=세종시] 2023.02.07 goongeen@newspim.com |
최 시장은 이날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직원들에게 "국가적 차원의 지원책에 더해 시 차원에서 지원방안을 살펴보고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튀르키예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도왔던 국가이고 수도 '앙카라'는 세종시와 우호협력 협정체결 도시이며 세계행정도시연합(WACA)에 속해 있다. WACA는 지난 2018년 설립한 국제기구다.
최 시장은 "튀르키예에 진심어린 애도를 표하고 하루 빨리 일어설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시는 중앙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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