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07 18:39
[목=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신안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 '청보호' 사고 발생 나흘째인 7일 실종자는 추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날 해경 등 청보호 전복사고 수습 당국에 따르면 신안 대허사도 인근으로 옮겨진 청보호를 바지선 위로 올리는 인양 작업이 이날 오후 2시 현재 빠른 유속과 너울성 파도 탓에 지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구조당국은 또 다른 인양 안전지대 필요하다고 판단해 청보호를 대허사도에서 약 2㎞ 떨어진 소허사도 앞 해상까지 재차 옮길 예정이다고 알려졌다.
한편 해경은 사고해역에서의 4일차 실종자 야간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