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와 경기도 방세환 광주시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은 두 지역의 단체장이 교차 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고 상생 협력 교류를 돈독히 하고자 하는데 뜻이 모아져 이뤄졌다.
자매우호결연도시 고향사랑 응원 [사진=고흥군] 2023.02.08 ojg2340@newspim.com |
공영민 군수가 지난 1월 제주특별자치도와 교류협력 프로젝트 협의 시 제주도에 기부한 데 이어 이번 교차기부를 계기로 자매우호결연도시 응원 릴레이를 본격화 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광주시를 응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양 도시 간의 교류를 다시 활발히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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