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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광주대구고속도로서 승용차가 도로공사 직원 덮쳐...1명 중상

기사등록 : 2023-02-0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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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경북 고령군 광주대구고속도로에서 말리부 승용차와 K9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안전순찰 요원을 덮쳐 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오후 6시 42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사부리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161km 지점 동고령IC 인근에서 말리부 승용차와 K9 승용차가 충돌했다.

[고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8일 오후 6시 42분쯤 광주대구고속도로 동고령IC 인근에서 승용차가 안전순찰 요원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02.08 gyun507@newspim.com

사고 당시 25톤 화물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도로공사 안전순찰 요원들이 차량 후방에서 안전조치를 하고 있었다.

이 사고로 안전순찰요원 40대 A씨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진술과 블랙박스 영상 등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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