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온스는 여성 갱년기 유산균 엘루비 메노락토 프로바이오틱스(이하 메노락토)가 출시 3년만에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메노락토는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원료로 하는 여성 갱년기 건강기능식품이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 YT1는 국내 최초의 여성 갱년기 건강 개선 기능 유산균이다.
[사진=휴온스] |
메노락토는 2020년 출시, 갱년기 유산균으로 화제를 모은 후 매년 매출이 늘고 있다. 출시 첫 해 매출 175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021년 400억원, 2022년에는 420억원에 이어 올 2월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
휴온스는 홈쇼핑과 온라인 마켓, 라이브커머스 등 유통채널을 다각화해 매출을 늘렸고, 모델 박미선으로 브랜드 이미지도 형성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유산균'으로 중장년층 여성들의 고민인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초기 주목을 이끌었고, '갱년기 참지마' 등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었다"며 "명성을 공고히 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는 구매율 1위, 선호도 1위 등 팩트를 전달하며 1위 브랜드임을 강조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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