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G마켓과 옥션이 오는 14일까지 진행하는 '2023 디지털가전 빅세일' 프로모션이 초특가 혜택과 최저가 도전 상품으로 고객들의 지갑을 열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디지털가전 빅세일은 매년 2월 G마켓과 옥션이 진행하는 전사 규모의 할인행사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정례 프로모션이다.
특히 새 학기 시작과 졸업, 입학 시즌을 맞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노트북이나 PC, 태블릿 등 디지털기기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인기 브랜드만 모아 최저가에 도전한다는 디지털가전 빅세일의 전략과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가전 빅세일' [사진=G마켓] |
실제로 10일 오전 9시 기준 G마켓 디지털가전 빅세일의 '제일 잘나가는 상품' 실시간 누적 순위를 살펴보면, 'LG그램 16ZD95Q-GX56K'이 29억원의 매출을 내며 1위에 랭크됐다.
그 외에 '갤럭시북2 NT550XEZ-A58A'(20억6000만원), '삼성 스마트모니터 M7 S43BM700'(13억6000만원) 등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총 8개의 디지털기기가 10위권 내에 랭크됐다.
디지털기기의 인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G마켓과 옥션은 10일을 '노트북·PC 사는 날'로 지정해 노트북과 PC컴퓨터를 특가에 내놓는다. 매일 밤 12시마다 공개하는 '최저가 도전상품' 역시 10일은 모두 노트북, PC제품이다.
이 날 G마켓은 '기가바이트 어로스 5 SE4z', '삼성 갤럭시북3 프로360'을, 옥션은 '삼성 올인원 PC', '삼성 갤럭시북2' 제품을 최저가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노트북, PC 등 인기 제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 '삼성 일체형PC', '갤럭시북2 프로', '캐논잉크젯프린터 정품 복합기', 'LG 울트라기어', '포유컴 게이밍컴퓨터 조립PC', '삼성 오디세이 Neo G7 게이밍 모니터', 'MSI VECTOR GP66 노트북', 'LG 그램 12세대 노트북',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Slim3' 등이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총 24개 브랜드에서 최대 20% 중복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G마켓 간편결제인 '스마일페이'를 통해 스마일카드로 결제 시 최대 10만원의 추가 할인도 제공한다.
매일 평일 저녁 8시 진행하는 'G라이브'를 통해서도 노트북을 특가에 만날 수 있다. 10일 '아수스 역대급 라이브쇼'를 통해 아수스 인기 제품을 선보이고, 오는 14일 '삼성 갤럭시북 아카데미 페스티벌'을 통해 다양한 사은품 지급 혜택을 선보인다.
G마켓 관계자는 "10일은 디지털 가전 카테고리 상품 중 최저가 도전 상품으로 노트북과 PC를 선보인다"며 "새학기 선물로 노트북, PC 제품을 고민하고 있다면 다양한 브랜드 PC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디지털가전 빅세일 특가상품을 꼭 살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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