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6일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진행하고,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 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수료식은 게임아카데미 7기에 참여한 84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멘토, 자문위원,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작품 영상 공개, 심사평 및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생들 단체사진. [사진=넷마블문화재단] |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제작한 총 12점의 게임작품 중 GG 팀이 개발한 주인공이 게이지가 되어 다양한 광자 스킬을 활용해 적들을 무찌르고 포톤에게 복수하는 액션 게임 '프로젝트 게이지'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큐티 라이노 팀의 당구처럼 공을 부딪혀서 컬러를 만들고 제시된 조건을 클리어하는 퍼즐게임 'Color Pool'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달 24일까지 넷마블 신사옥 3층 ㅋㅋ다방에서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게임 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올해 수료한 게임아카데미 7기 및 부트캠프 2기 학생들의 게임 작품 총 20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역대 출시 작품들도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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