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외삼네거리에서 장대삼거리까지 기존도로 4.9km에 BRT 연결도로 개량 및 정류장 신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공사가 진행된다. 

대전시는 ▲4구간(장대삼거리~월드컵네거리)부터 공사를 착수해 ▲3구간(월드컵네거리~은구비네거리) ▲2구간(은구비네거리~반석네거리) ▲1구간(반석네거리~외삼네거리) 순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외삼네거리에서 장대삼거리까지 기존도로 4.9km에 BRT 연결도로 개량 및 정류장 신설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공사 및 교통통제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2.11 nn0416@newspim.com

왕복 2개 차로 BRT 버스 전용 차로 개설 및 BRT 정류장 4곳 설치를 위해 편도 5개 차로 중 최대 2개 차로에 대해 구간별로 통행을 제한하며 우회 도로를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공사는 현재 운행 중인 반석역~세종 BRT 노선을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583억 원을 들여 2018년 3월 착공해 2025년 말까지 추진되고 있다. 기존 개량구간에 대한 공사는 올해 12월 말 완료될 예정이다.

박제화 건설관리본부장은 "공사로 인한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이해를 부탁드리며 공사 구간 이용시 안전을 위해 서행과 지·정체 시 우회 도로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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