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한국전자금융과 '전기차 충전 및 신규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나이스차저는 한국전자금융이 지난해 선보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운영 서비스 브랜드다.

한국전자금융은 자사가 전국에서 운영·관리하는 주차장과 아파트 등의 충전 수요지를 중심으로 3000여 대의 충전 인프라를 운영 중이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Future Mobility 담당(왼쪽)과 백승엽 한국전자금융 EV사업본부장. [사진=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연내 모든 나이스차저 충전기에 티맵(TMAP) 간편결제 서비스를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티맵모빌리티는 나이스차저와 '주차·충전 원스톱 통합결제' 등 주차 사업에서도 협력할 예정이다.

티맵모빌리티 측은 "전국 3000여 대의 나이스차저 전기차 충전기에 TMAP 간편결제 서비스가 연동될 것"이라며 "전기차 운전자는 주자창에서 앱 하나로 주차+전기차 충전 서비스 이용료를 동시에 결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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