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접종 기회가 없었던 생후 6개월~4세(2018년생 생일 전)를 대상으로 13일부터 영유아 코로나19 당일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4세 이하의 영유아의 경우 소아나 청소년에 비해 중증·사망 위험이 높고, 증상 발생부터 사망까지 기간이 매우 짧다.

영유아(생후_6개월_4세)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2023.02.13 krg0404@newspim.com

특히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중증·사망 위험이 높기에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접종하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영유아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영유아용 화이자 백신으로 8주 간격으로 3회 접종되며, 사전 예약은 온라인과 의료기관 예비명단 등록 등을 통해 오는 20일부터 접종을 받으면 된다.

단 영유아 접종의 안전성과 이상반응 모니터링, 예진표 작성을 위해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하며, 접종 의료기관은 평택시 5개소다.

시 관계자는 "면역저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영유아는 주치의와 상의하여 접종에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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