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코리안리재보험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 및 긴급구호를 위한 기부금 10만달러(한화 약 1억2407만원)를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부금은 극심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전달되어 긴급구호품, 식료품, 쉘터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동부 가지안테프와 중남부 카흐라만마라슈 지역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했다.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만7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최대 20만명의 시민이 무너진 건물 잔해에 갇혀 있어 인명 피해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코리안리 원종규 사장은 "극심한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에게깊은 애도를 전한다"며 "아픔을 딛고 재건의 희망을 가질 수 있기를 지구촌 시민의 한사람으로서 기원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2021.09.03 tack@newspim.com |
rightjen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