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에 노연홍 전 식품의약품안전청 청장이 선임됐다.
협회는 1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강당에서 2023년도 제1차 이사회를 열어 노 전 식약청장을 임기 2년의 제2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회장 [사진=제약바이오협회] |
노 전 청장은 다음달 1일부터 임기 2년의 제22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직을 맡는다.
이사회에 앞서 열린 제2차 이사장단회의는 정관에 따라 노 전 청장을 차기 회장 단수 후보로 추천해 이사회 선임 절차를 거쳤고, 오는 21일 총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노연홍 차기 회장은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장·보건의료정책본부장, 대통령실 보건복지비서관 등을 거쳐 식품의약품안전청장, 대통령실 고용복지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이후 가천대학교 부총장,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위원장,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등을 맡은 바 있다.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코로나 특별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hell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