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3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자원과 첨단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체감형 콘텐츠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고흥읍에 조성한 G-갤러리 [사진=고흥군] 2023.02.14 ojg2340@newspim.com |
군은 고흥읍에 조성한 G-갤러리(舊, KT&G고흥지사)에 콘텐츠 구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지붕없는 미술관 고흥'을 연계하는 거점으로 개관전을 가졌다.
고흥읍 꿈꾸는 예술터(옛, 평생교육관) 외벽을 활용해 진행한 우주의 신비와 목일신 작가의 작품을 주제로 조성한 미디어아트 역시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번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문화 자산을 구축하고 문화콘텐츠 발굴의 거점으로 삼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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