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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수 기부 릴레이 동참"...대전시, 통영 욕지도에 이츠수 지원

기사등록 : 2023-02-1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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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4일 통영시 욕지도를 찾아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이츠수 80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제한 급수 중인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14일 통영시 욕지도를 찾아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츠수 8000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2.14 jongwon3454@newspim.com

지원된 이츠수 1만4400리터는 욕지도 주민 2060명이 10일 간 먹을 수 있는 수량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츠수가 욕지도 주민들 식수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오늘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먹는물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행안부에서 기획한 '남부 도서지역 먹는 물 기부 릴레이'로 추진됐으며 대전시는 지자체 중 다섯 번째로 참여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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