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이 '제1차 현장소통의 날'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정 시장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과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
현장 속으로 찾아가는 소통행정 [사진=광양시] 2023.02.14 ojg2340@newspim.com |
중마지구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중마동 지역은 상업·문화·교통 등 도시의 중추 관리 기능이 집중돼 부족한 녹지공간으로 인해 도시숲에 대한 시민의 수요가 높은 곳이다.
이번 도시숲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 시장은 이어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완료 현장을 방문해 가로화단과 조경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이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제공을 위해 도로변 숲을 조성했다.
초남리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현장에서 에어돔 시설 설치를 통한 오염물질 발생 억제와 체계적인 관리로 환경보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백운산 산림박물관 건립 추진 현장도 점검했다.
정인화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발전의 첫 단추는 바로 현장에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소통행정 실천을 통해 현안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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