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h수협은행은 부동산 담보 여력이 부족한 기업대출에 대해 만기를 1년 간 연장한다고 15일 밝혔다.
만기 연장 대상은 오는 12월말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기업 부동산담보대출 중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산황에 어려움을 겪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수협은행은 이번 조치로 최대 1만7000여건 기업대출이 혜택을 받는다고 예상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저신용 차주 중심의 제한적 금융지원 정책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실물, 민생경제 전반을 감안해 보다 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은행과 금융소비자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Sh수협은행 외경 [사진=Sh수협은행] 2023.02.15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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