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제너시스BBQ는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 2기 모집에 400여명이 몰리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쟁률은 20대 1로 지난 1기 경쟁률 보다 300% 가량 증가했다. 올리버스 2기는 오는 25일 치킨대학 치킨캠프와 아동복지 시설 기부를 시작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올리버스 2기 대학생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BQ]

올리버스 우수 활동자는 '인턴십 기회' 및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윤홍근 회장은 지난달 신 인재경영 선언 일환으로 '대졸 초임 연봉 33.5% 파격 인상'을 단행했다. 신입사원 공채에서 창사 이래 가장 많은 2500명의 지원자가 몰리기도 했다.

이번 올리버스 2기에 지원한 중앙대학교 학생 A씨는 "연봉 인상 소식을 접하고 취업까지 고려해 지원을 하게 됐다"며 "인턴십 기회와 서류전형 면제 혜택까지 부여한다고 해 올리버스로 시작해 BBQ의 신입사원까지 고속도로를 질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 "예상보다 많은 대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지원한 것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올리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많은 곳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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