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는 15일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을 방문해 지역 철도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이 군수는 임 부이사장에게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의 개축 필요성을 역설하고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15일 이재영 증평군수가 철도공단을 방문해 지역 철도 현안을 설명하고 있다.[사진 = 증평군] 2023.02.15 baek3413@newspim.com |
증평역 철도하부 통로박스는 1979년 건설돼 조물 균열과 콘크리트 부식, 누수, 좁은 보행로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이 군수는 증평역 주변 지역 개발을 위한 자문과 관련 사업의 대상지 검토, 충북선 고속화사업 설계 시 증평역 신축 사업비 반영 등 공단 차원에서의 종합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 군수는 "역 주변 지역 슬럼화의 원인 중 하나는 철도시설의 노후화에 있다"며 "역세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공단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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