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베트남 빈증성 방문단이 지난 15일 빈증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동방국제대학교, 베카멕스 본사, 빈증한인상공인협의회, 빈증 대전통상사무소, 빈증성 행정센터, 빈증성 인민의회 등을 찾아 양 지역 교류 협력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의회는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베트남 빈증성 방문단이 지난 15일 빈증성 인민의회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2023.02.16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빈증성 인민의회에서는 지난 2006년도에 맺은 양 도시 간 우호협력을 시대적 변화에 맞게 작성한 새로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측은 양해각서에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방정부·민간분야·시민단체 간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노력 ▲문화·교육·관광분야 교류협력 적극 추진 ▲경제·통상·과학기술분야 기회 창출 협력 ▲기관 활동 정보 등 공유를 약속했다.
이상래 의장은 "지난해 대전에서 열린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UCLG)에 빈증성이 참여해 감사하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그동안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상래 의장은 오는 8월에 열리는 대전 0시축제에 빈증성 참석을 요청했으며 '응웬 쭝 넛 프엉' 부의장은 검토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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