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물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강진으로 고통받는 튀르키예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난 9일 예비비 10만 달러를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하기로 한데 이어 14일부터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모금 운동을 본청과 시군에서 펼쳤다.
전남도,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구호물품 동참 요청 홍보 포스터 [사진=전남도] 2023.02.16 ej7648@newspim.com |
모금된 성금은 긴급 구호활동과 이재민을 위한 임시보호소 운영, 의료지원 등에 사용된다.
특히 피난처․식료품․구호품 등 현지의 긴급한 수요에 맞게 이재민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는 인도적 지원 활동에 집행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지진으로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을 돕기 위한 성금 모금 및 구호물품 모집활동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