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에 나섰다.
20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제훈 사장은 지난 16일 충북 음성군과 충주시, 경북 상주시 소재 업체를 방문해 신선식품 납품 공정과 수급 현황을 확인했다.
이 사장이 찾은 새봄네트윅스(경북 상주시)의 스마트팜 온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을 갖춰 원격·자동으로 최적의 생육환경을 조성해 우수 품질의 토마토를 생산·납품하고 있다.
이제훈 홈플러스 사장(가운데)이 지난 16일 경북 상주시 새봄네트윅스 스마트팜 온실에서 조영호 새봄네트윅스 대표이사(왼쪽)로부터 토마토 수확 과정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환경제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홈플러스] |
홈플러스는 대형마트 내 '도시형 스마트팜'을 도입, 샐러드 채소를 재배·판매하는 등 신선식품 품질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과 협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장은 "홈플러스가 지난 26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신선 운영 노하우와 최적화된 시스템을 기반으로 신선식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해 '고객이 신뢰하는 마트'의 입지를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또 협력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생산적인 제언과 건의 사항을 적극 수렴해 발전시키고 상호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