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사회

[종합] 검찰,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아난티·삼성생명 등 압수수색

기사등록 : 2023-02-20 11:15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가 20일 오전 아난티 호텔 본사와 경영진의 주거지, 삼성생명 등 10여 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2020.01.09 mironj19@newspim.com

검찰이 이날 압수수색에 나선 이유는 아난티와 삼성생명 간의 부동산 거래 비리 의혹 때문이다.

아난티는 2009년 산 서울 송파구의 땅과 건물을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삼성생명에 팔면서, 두 배 이상의 차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아난티와 삼성생명 부동산사업부 전 임직원이 유착해 이같은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의심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해당 임직원의 횡령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hyun9@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