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환경부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간부들과 만나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부는 이들 기업들로부터 협력사들이 ESG 경영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환경부가 삼성전자, LG전자, 현대기아차 간부들과 만나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환경부] 2023.02.20 soy22@newspim.com |
또 수출기업과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원이 필요한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ESG 컨설팅부터 예산 지원, 정보 공개 등 전단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글로벌 기업들이 공급망 전체의 ESG 경영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 기업도 대응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 "환경부는 해외진출 기업들과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탄소중립·녹색성장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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