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진천군 소재 산수·신척산업단지는 산단 내 가스시설 안전관리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가스안전공사 장성수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장을 비롯해 주원돈 산업시설진단처장과 진천군 류창현 산수산업단지 관리소장, 윤재선 신척산업단지 관리소장 등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재선 신척산업단지 소장(왼쪽부터 순서대로), 류창현 산수산업단지 소장, 장성수 가스안전공사 센터장, 주원돈 가스안전공사 처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안전공사] 2023.02.20 victory@newspim.com |
가스안전공사와 양 산단 관리사무소는 산단 내 가스시설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가스안전공사는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무상 안전 컨설팅, 안전관리 방법과 안전 기술 등을 제공하고, 양 산단 관리사무소는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가스안전공사의 활동을 홍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는 비상대응용 공기호흡기 충전서비스 제공 및 회의실 등 시설개방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산단 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비상 대응자원의 공유체계 구축을 위해 양 관리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장성수 산업가스안전기술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의 기틀을 마련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기여함은 물론 고압가스 시설에 대한 재난사고 예방업무를 선제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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