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23일 서울시 강남구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납품대금 연동제의 이해와 안착'을 주제로 제2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기업계 14년의 숙원이었던 납품단가 연동제가 오는 3월 시범운영을 마치고 10월 4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제도 안착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미지=중소벤처기업연구원] 2023.02.21 victory@newspim.com |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KOSI 심포지엄은 ▲납품대금 연동제 바로알기(최수정 서비스·혁신연구실장) ▲납품대금 연동제는 중소기업의 혁신을 저해하는가?(송창석 숭실대학교 교수) ▲납품대금 연동제의 모범 사례와 활성화 방안(양찬회 중소기업중앙회 본부장)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이후 오동윤 중기연 원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이어간다. 종합토론은 주제발표자들과 함께 강석구 본부장(대한상공회의소), 최원석 변호사(법무법인 트리니티)가 참여할 예정이다.
오동윤 중기연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의 각고의 노력 끝에 납품대금 연동제가 법제화돼 이제 성공적인 현장 안착만 남았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법제도에 대한 이해관계자 간 대립과 갈등을 완화하고 민관의 역할 분담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중기연은 납품대금 연동제와 관련한 사전 질문사항을 메일로 받고 있다. 행사는 중기연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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