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의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국유림) 약 660㎡가 소실되고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의 임야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국유림) 약 660㎡가 소실되고 주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2.22 1141world@newspim.com |
2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7분쯤 신고자는 "차를 타고 이동 중 산에서 불이 보여 119에 신고 후 불을 끄려고 산에 오르니 아내가 불을 끄고 있었고 낙엽을 태우던 중 산으로 불이 번졌다고 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 화재 진압에 나서 52분만인 오후 2시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산불로 화재를 초기에 진압하던 여성 1명이 얼굴과 손가락 등에 화상을 입는 경상을 입었다.
또한 임야 약 660㎡와 낙엽송 20그루, 잡목 등이 불에 탔다.
산불 진화에는 소방력 32명과 소방장비 12대가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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