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22 10:44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법인 린(LIN)과 법무법인 LKB파트너스가 22일 통합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의실에서 기업자문과 송무 영역 등에서 수준 높은 종합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내 통합법인 출범을 목표로 세웠다.
법무법인 린은 지난 2017년 김앤장 출신의 임진석 변호사가 취임한 이후 급성장하여 현재 110여명의 전문가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기술방송통신, 지식재산권, M&A, 금융규제, 자본시장 등 기업자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법무법인 LKB는 지난 2012년 이광범 대표변호사가 설립한 이후 대형 민·형사사건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송무 분야에 막강한 전문성을 가진 로펌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단순히 규모를 키우는 것을 넘어 신산업 분야의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 바이오, 모빌리티, 사이버보안 등의 분야에서 요청되는 법률수요에 가장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첨단 디지털 로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jeongwon102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