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2일 대전 공단 본부에서 올해 첫 윤리경영위원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소진공은 체계적인 윤리경영 업무와 효율적인 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2019년부터 윤리경영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22일 소진공 대전 본부에서 박성효 이사장이 신규 위촉된 윤리경영위원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다.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23.02.23 victory@newspim.com |
허영회 부이사장과 김경숙 상임이사, 지용하 감사실장 등 내부위원 3명과 외부 전문위원 4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각종 채널을 통해 수렴된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검토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소진공은 위원회 개최에 앞서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 윤리경영위원을 신규 위촉했다. 연임된 김형준 충남대 교수를 비롯해 강호정 배재대 교수, 송인암 대전대 교수, 최상미 법무법인 시냇가에 심은 나무 변호사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보강했다.
이번 정례회의에서는 작년 윤리경영 이행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주요 과제와 윤리경영·청렴정책 관련 업무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윤리경영과 청렴정책은 공단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 의견과 위원회에서 논의된 전문가 검토 내용을 적극 반영해 공단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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