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오뚜기는 인기 집밥 메뉴 볶음요리 3종을 냉동 밀키트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 3종은 ▲달콤짭짤한 간장소스와 향긋한 마늘 풍미가 어우러지는 '돼지불백' ▲매콤달콤한 고추장소스와 은은한 숯불향을 입힌 '제육볶음' ▲카레향에 마늘, 생강 풍미를 더한 '닭갈비' 등이다.
[사진= 오뚜기] |
제품에 포함된 원육과 소스, 손질된 야채는 필요한 만큼만 개별 소분 포장돼 경제성이 높다. 냉장 밀키트 대비 유통기한이 길어 보관이 용이하며 제품 구성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 패키지를 적용했다. 패키지 뒷면에 삽입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조리법을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요리에 드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는 밀키트에 지갑을 여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보관 편의성을 앞세운 냉동 밀키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향후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편의성과 경제성을 갖춘 밀키트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