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코난테크놀로지가 다음달 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3)를 통해 자사의 디지털트윈 및 비전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SK텔레콤와 AI 혁신을 함께 추진하는 파트너로 ▲ 디지털 트윈과 하이브리드 강화학습 기술을 시각화한 'AI 파일럿' ▲ 멀티모달 비디오이해 AI 솔루션인 '코난 와처'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코난테크놀로지 전시부스는 SK텔레콤 부스 내 마련됐다. SK텔레콤은 MWC23 핵심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 제3홀 중심부에 약 300평(992㎡) 규모의 대형 전시관을 마련하고, 혁신의 파도가 몰고 올 변화를 주제로 AI,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6G 등의 미래 선도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MWC23' 코난테크놀로지 전시 부스 모습. [사진=코난테크놀로지]

한편, 올해 MWC23 행사는 '벨로시티(Velocity, 내일의 기술을 실현하는 오늘의 속도)'를 주제로 160개국에서 1900여 개 회사가 참가해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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