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의힘 4·5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비상대책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4월 5일 실시되는 경남 창녕군수 재・보궐선거구에 무공천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경남도당 전경[사진=국민의힘 경남도당] 2020.10.20 |
이번 창녕군수 보궐선거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앞둔 국민의힘 소속 전임군수가 지난 1월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중앙당 공천관위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 당 귀책으로 재・보궐선거가 발생한 경우 해당 선거구의 후보자를 추천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한 당헌당규에 따라 무공천을 결정했다.
국민의힘이 텃발인 창녕군수 후보 무공천을 확정 함에 따라 여권 성향의 무소속 후보 출마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준 창녕군수 보궐선거 예비후보는 9명에 달하고 있으며 다음달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후보 등록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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