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는 예전 매장에서 틀던 '이마트송'의 새 버전을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마트는 1일 성수동 연무장길 경창정밀 건물 외벽에 윤하, 적재, 예결밴드, 베하필하모닉을 표현한 그라피티를 공개했다.
이마트송 성수동 그라피티 [사진=이마트] |
각 아티스트들의 특색을 살려 모던록, 재즈, 퓨전국악, 오케스트라 네 가지 버전으로 '이마트송'을 편곡해 원곡과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공식 음원은 오는 2일 영상과 함께 이마트 매장과 SNS, 지하철 플랫폼 전광판, 라디오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마트송'은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이마트 매장에서 들을 수 있었던 음악으로,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난나 난나 난나" 그리고 "해삐(happy) 해삐 해삐"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마트는 이마트송 원곡 버전의 메인 영상과 네 팀의 아티스트 버전 뮤직비디오도 제작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담당 상무는 "이마트가 30주년을 맞아 고객들과 함께한 지난 30년간의 추억을 되새기고 생동감 넘치는 매장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콜라보해 추억의 이마트송을 복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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