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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독일 인플레 우려에 대부분 하락

기사등록 : 2023-03-0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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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3월 첫 거래일인 1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3포인트(0.74%) 하락한 457.68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0.12포인트(0.39%) 내린 1만5305.02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33.68포인트(0.46%) 빠진 7234.25,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38.65포인트(0.49%) 상승한 7914.93으로 집계됐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 [사진= 로이터 뉴스핌]

유럽 ​​증시는 2월 독일의 인플레이션 수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후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2월 프랑스와 스페인의 인플레이션이 전일 예상외로 가속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경제 지표가 계속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은 독일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대비 8.7% 상승해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독일 인플레이션은 지난해 11월 8.8%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비슷한 수준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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