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카카오뱅크는 최저 연 3.42% 금리를 적용하는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별 판매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대출 상품은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다. 신규 대출 또는 기존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 모두 해당된다.

이번 특판은 총 1조5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특판 기간은 오는 5월31일까지다. 다만 한도 소진 시 특판은 조기 종료된다.

청년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 금리는 최저 연 3.42%다. 기존 대출 연장 시 금리도 연 3.42%다. 일반 전월세보증금 신규 대출 금리는 연 최저 3.43%이고 기존 대출 연장 시 3.39%다.

전월세보증금 대출 특판은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대출 탭의 전월세보증금 대출 메뉴에서 '나의 한도 확인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 인상기 고객을 위해 업계 최저 수준 금리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와 편의성을 바탕으로 주거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카카오뱅크] 2023.03.02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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