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는 만 19세~39세 개인·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전 서구는 지역 청년 예술인을 발굴하고 거리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비긴어게인 in 서구 힐링 버스킹'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대전 서구] 2023.03.02 jongwon3454@newspim.com |
서구는 제출된 참가 신청서와 공연 동영상으로 심사를 거쳐 20팀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공연 팀은 서구의 공원 및 광장에서 봄과 가을에 버스킹 공연을 펼치게 된다.
공모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며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소정의 공연료와 서구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버스킹 사업을 통해 청년 음악인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지역 청년 예술인 공연이 많은 구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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