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는 2023년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광명시는 2023년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여 '카카오톡 채널 친구 추가 이벤트'를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광명시] 2023.03.02 1141world@newspim.com |
시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이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 검색창에 '기후의병'을 검색한 후 채널을 친구 추가하고, 인증화면을 캡처해 네이버폼에 캡처 이미지와 개인정보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전체 참여자 중 랜덤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하며 커피 모바일 이용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광명시 1.5도 기후의병'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시에서 진행하는 사업 안내와 기후 관련 주요 행사·캠페인,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정보를 간편하게 전달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1.5℃ 기후의병의 존재감을 공고히 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 효과적인 대응은 시민 스스로의 인식 변화에서 비롯된다고 보아 오랫동안 고민한 끝에 '1.5℃ 기후의병' 브랜드를 만들어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11일이 있는 주간 중 하루를 지정하여 가볍게 산책하며 주변 쓰레기를 줍는 '광명 줍킹데이'캠페인, 매월 10일 밤 10시 10분간 소등하는 '별 볼 일 있는 10.10.10 소등행사'와 같은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3월 1일부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광명시민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사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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