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국민의힘 광주시당이 2일 광주 동구, 광산구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현안 사업을 공유하고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6일 서구, 7일 북구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한다. 남구는 오는 8일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이후에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광주시당, 5개 구청과 지역발전 정책간담회 개최 [사진=국민의힘 광주시당] 2023.03.02 ej7648@newspim.com |
정책간담회에서 동구는 △선교저수지 복합호수공원 조성 △인문도시 온라인기록관 메타버스 환경 조성 △월남동 시내버스 차고지 이전 등에 필요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동구는 내년 주민지원사업인 선교 저수지 복합 호수조성 사업을 위해 필요한 국비 50억원이 확보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 지원을 건의했다.
광산구는 △송정지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황룡강 장록습지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아시아문화중심도시(ACC) 연계 월봉서원 선비문화체험 관광로드 구축 사업 등 국비 확보를 건의했다.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정책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사항을 새 지도부에 전달해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위원장은 "광주송정역 만남의 광장 조성 등 기초단체와 협력을 통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다양한 국비 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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