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정인화 시장 주재로 2월 중 '광양 감동데이'를 열고 시정발전 방안과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감동데이는 6팀 17명의 시민이 방문했다. 광양읍 죽림리 폐기물처리업 대책 마련 요청과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건의, 성황체육관 프로그램 운영 관련 건의, 시장관사 활용 관련 건의 등 총 10건의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2월 중 '광양감동데이'서 정인화 시장이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사진=광양시] 2023.03.02 ojg2340@newspim.com |
시는 건의사항 중 추진 가능한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설치 건의 등에 대해서는 예산을 반영하거나 해결책을 마련해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중·장기적으로 해결해야 할 시장관사 활용 관련 건의 등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에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사유지 매입 후 공영주차장 조성 등 직접 반영이 어려운 사항에 대해서는 건의자에게 이유를 충분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 대안 제시와 시민의 입장에서 해결방안을 안내했다.
정인화 시장은 "다양한 방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계속할 것이다"며 "시민의 삶 속으로 더 가까이 찾아갈 수 있게 다양한 소통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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