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제14회 광주·전남 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광주·전남 27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행정서비스와 창의혁신, 문화관광, 보건복지,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안전환경, 인적자원육성 등 7개 부문에 대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광주전남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 [사진=고흥군] 2023.03.02 ojg2340@newspim.com |
고흥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비 3240억원, 지방교부세 5459억원, 공모사업 1612억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정부예산 확보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 ㈜LF와 20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등 미래 성장 기반 구축 ▲고흥 농특산물 530만 불 수출협약 체결, 군민소득과 연계되는 지역축제 개최 등 군민소득 창출 ▲노인일자리 사업 확대 및 노인 전담 주치의제 운영, 65세 이상 무료예방 접종 지원 등의 굵직한 성과들을 냈다.
이번 지방자치경영대상 심사에서는 친절과 청렴, 고흥군의 브랜드화 추진 및 대규모 관광 투자유치 노력 및 군민소득과 연계한 축제 개최,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고흥 만들기, 첨단 농수축산업·우주항공(드론)산업 육성·지원을 통한 지역 활성화, 전직원 CPR 교육 등 재난대비 능력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바탕으로 군에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며 "대규모 국비사업 및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군민의 삶이 한 단계 더 향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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