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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지자체 최초 '챗GPT' 청소년 교육

기사등록 : 2023-03-0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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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전국 최초로 '챗GPT 기반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챗GPT는 사용자의 문자 질문에 답변하는 챗봇 AI서비스로, 오픈AI사가 개발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다.

오픈AI와 챗GPT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구는 청소년 대상 교육을 위해 프로그램을 시청자미디어재단(대전센터)과 관학협력 사업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전문강사가 중학교에 방문해 학생들이 챗GPT와의 대화를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의 원리를 이해하고 디지털 세상 속 윤리와 책임에 대해 사고할 수 있도록 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유성구 중학교 30개 학급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또 구는 아동친화도시 유성구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시각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 제작 교실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최신 IT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학습 방법을 경험하며 창의적인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성구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미래 교육을 제공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n041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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