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 용기를 11월까지 정기적으로 세척해 악취와 해충 발생을 방지하고, 주거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수원시의 한 공동주택단지에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수거용기를 세척하고 있다. [사진=수원시] |
6일 시에 따르면 수원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503개 공동주택 단지에 설치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게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 종량제 기기 6791대를 매달 세척한다. 3~5월, 9~11월에는 월 1회, 여름철(6~8월)에는 월 2회 세척하는 등 총 12회 세척한다.
수거 용기를 세척할 때 발생하는 오·폐수는 음식물자원화시설로 반입해 투명하게 처리한다. 또 전용세척차량(2대)에 GPS(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해 운행 경로를 확인하며 관리·감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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