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 객차 객실 내부에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전도시철도 1호선은 도시철도법 개정 이전에 도입돼 CCTV 설치의무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범죄, 사건·사고 증가 및 안전의식 강화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CCTV 설치가 추진됐다.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범죄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전 객차 객실 내부에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06 nn0416@newspim.com |
시는 사각지대 없이 객실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열차 화재 및 승객 전도 등 이상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총 84량 전동차 각 객실마다 4대 카메라를 설치했다.
윤금성 대전시 철도광역교통과장은 "급증하는 도시철도 전동차량 내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도시철도 1호선 전 객차에 CCTV를 설치했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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