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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공무원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 서비스' 시범운영

기사등록 : 2023-03-06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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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6일부터 내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간 교통상황 알림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교통 혼잡시간대에 주요교차로의 CCTV영상 관제를 통해 교통사고와 도로공사 등 돌발 상황을 알려주는 서비스다. 

메시지 전송 예시 [사진=여수시] 2023.03.06 ojg2340@newspim.com

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투입인력과 운영시간, 알림범위 등 문제점을 파악해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이 마무리되는 내년 3월에 전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 서비스할 방침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도 일반 시민은 내부공무원과 동일하게 카카오채널(여수시교통정보알림서비스) 가입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ITS구축사업'은 첨단화된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으로 보다 정확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해 '지자체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4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0억원으로 추진 중이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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