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증권·금융

한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통화스왑 계약 3년 연장

기사등록 : 2023-03-06 14: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10조7000억원까지 상호 자금 지원

[서울=뉴스핌] 강정아 기자 = 한국은행이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원/루피아 통화스왑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6일 밝혔다.

한은은 양국 간 통화스왑계약은 상호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하였다며, 이번 연장계약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10조7000억원(115조루피아)까지 상호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통화스왑계약을 최초 체결한 후 2017년과 2020년에 연장계약을 한 바 있다.

한은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스왑자금을 활용하여 수출입 대금을 안정적으로 결제함으로써 역내 교역 촉진 및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인턴기자 = 서울 중구 한국은행. 2019.03.29 alwaysame@newspim.com

rightjenn@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