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6일 오전 3시36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 약 100t이 불에 탔다.
6일 오전 3시36분쯤 경기 화성시 정남면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폐기물 약 100t이 불에 탔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06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폐기물을 소각로에 넣는 작업 중 발생한 화재로 오전 5시19분쯤 초진에 성공하고 잔불 정리 중이다.
해당 시설은 철골조 8동 연면적 4475㎡ 규모로 화재 건물은 1층 짜리 1동 330㎡다. 이 불로 폐기물 보관창고 벽면 약 18.0㎡ 그을음과 생활 및 건축 폐기물 약 100t이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력 53명과 소방장비 22대가 동원됐으며 창고 내 폐기물 7~8m 높이로 쌓여있어 완전 진화까지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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