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수요일인 8일은 낮 기온이 최고 24도까지 오르며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13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4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23.03.07 anob24@newspim.com |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가 되겠고, 한낮 기온은 중부지방은 15도 이상, 남부지방은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다. 특히 경상권 내륙은 낮밤 기온차가 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강릉 13도 ▲ 춘천 4도 ▲대전 8도 ▲청주 8도 ▲광주 8도 ▲부산 12도 ▲대구 7도 ▲울산 11도 ▲제주 11도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강릉 20도 ▲춘천 18도 ▲대전 18도 ▲청주 20도 ▲광주 20도 ▲부산 18도 ▲대구 22도 ▲울산 20도 ▲제주 19도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고, 남부지방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내륙은 오후부터,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는 늦은 밤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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