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연경 기자 = 최근 며칠간 기온이 크게 오르자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봄 아우터 수요가 늘었다.
8일 무신사 스토어에 따르면 지난 2주간(2월20일~3월5일) 점퍼, 재킷 등 봄 아우터 상품의 거래액은 직전 같은 기간 대비 50% 증가했다.
최근 2주간 무신사 스토어에서 봄 아우터 거래액이 직전 같은 기간 대비 크게 올랐다.[사진=무신사] |
▲나일론·코치 재킷(98%) ▲아노락 재킷(95%) ▲레더·라이더스 재킷(67%) 순으로 거래액 신장율이 높았다.
나일론·코치 재킷은 가볍고 튼튼한 소재와 포켓 디테일 등을 더한 활용도 높은 스타일로 올봄 가장 인기 있는 아우터 스타일로 꼽힌다.
무신사 관계자는 "점퍼, 재킷 등의 봄 아우터는 두꺼운 패딩과 코트보다 스타일링의 폭이 넓어 봄을 맞이한 고객들이 먼저 찾는 아이템"이라며 "올해는 특히 더 다양화한 소재와 실루엣으로 높은 활용성을 갖춘 아우터 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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